“경기 그리워져… 연습 후 출전 결정”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선수인 아사다 마오가 선수 활동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AFP 연합뉴스
아사다 마오
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앞서 이날 오전 아사다 마오는 블로그에 “선수로서 시합에 복귀하기 위해 3월에 코치에게 부탁하러 갔고 5월부터 코치와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며 “할 수 있는 곳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잘되면 시합에 나갈 수 있겠지만, 잘 안 되면 시합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코치에게서 들었다”며 “아직 연습하는 도중이고, 경기에 나설 정도의 수준까지 돌아가면 코치와 협의하고 그때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해 2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6위를 하고 다음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같은 해 5월부터 은퇴 여부 결정을 유보한 채로 1년 동안 휴식을 취해 왔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2015-05-19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