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배라큐다 챔피언십 첫날 한국선수들 부진

PGA- 배라큐다 챔피언십 첫날 한국선수들 부진

입력 2015-08-07 11:18
수정 2015-08-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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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수커, 버디 9개로 단독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10만 달러) 첫날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천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한국 선수는 공동 49위인 김민휘(23)다.

이 대회는 타수가 낮은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기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아닌, 각 홀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적용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파는 0점이다.

김민휘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적어내 6점을 받았다.

단독 선두 잭 수커(미국)와는 12점 차다. 수커는 이날 버디만 9개 잡는 맹타를 휘둘렀다.

2위 패트릭 로저스(미국)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15점을 쌓았다.

최경주(45·SK텔레콤)와 박성준(29)은 0점을 유지해 나란히 공동 104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쳤고, 박성준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적어냈다.

위창수(43)는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점을 기록, 공동 1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제프 오길비(호주)도 공동 110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재미동포 존 허(25)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치고 -3점(공동 121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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