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개혁위 첫 회의, 큰 진전 없이 끝나

FIFA 개혁위 첫 회의, 큰 진전 없이 끝나

입력 2015-09-04 09:33
수정 2015-09-04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축구연맹(FIFA) 부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FIFA 개혁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지만 큰 진전없이 끝났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개혁위는 2~3일 스위스 베른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취임 당시 가시적인 개혁안을 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프랑수아 카라르 FIFA 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에게 “아직까지 (개혁을 위해) 제안을 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모든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했다”고 말을 아꼈다.

FIFA의 부패 스캔들 이후 독립적인 개혁위 설치를 요구하는 등 외부의 개혁압력이 커지자 제프 블라터 FIFA회장이 설치한 이 개혁위는 10월 16~18일 열릴 다음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