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7연승의 삼성화재를 3-1(26-24, 21-25, 25-17, 26-24)로 격파했다. 2연패를 끊은 대한항공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삼성화재는 4위로 내려앉았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주포 김학민(25점)과 신영수(18점)가 맹위를 떨쳤다.
2015-12-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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