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모리스 화이트 세상 뜨다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모리스 화이트 세상 뜨다

임병선 기자
입력 2016-02-05 10:04
수정 2016-02-05 1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솔 밴드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를 이끌었던 모리스 화이트가 세상을 떠났다. 74.

 

밴드 멤버이기도 했던 고인의 동생 버딘 화이트는 4일 아침(현지시간) “형이며 영웅이고 가장 좋은 친구였던 고인이 어젯밤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잠자던 중 숨을 거뒀다”고 AP통신에 밝혔다. 그는 1992년부터 파킨슨씨 질환과 투병해왔으며 최근 들어 급격히 악화됐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왔다.

그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밴드를 손수 만들었고 ´셉템버´ ´부기 원더랜드´ ´샤이닝 스타´와 ´애프터 더 러브 해즈 곤´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세계적으로 9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밴드는 2000년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입회했으며 모리스는 따로 2010년 싱어송라이터 명예의전당에 가입했다.

 ‘리즈’(Reese)란 별명으로 유명했던 고인은 ‘더 이모션즈’,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닐 다이아몬드 등 유명 음악임들과 함께 여러 장의 음반을 제작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