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첫 국제체조연맹(FIF)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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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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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26~28일(현지시간) 핀란드 수도 헬싱키 인근 도시 에스포의 에스포 메트로 아레나에서 열린 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 볼 금메달, 리본 은메달, 후프 동메달을 따냈다.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개인종합 총점 73.550점으로 지난주 모스크바 그랑프리(72.964점)에 이어 다시 한번 개인 최고점을 찍으며 다가올 리우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둔 뒤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이어 바로 한 주 뒤에 한 월드컵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남은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며 “개인 최고점과 개인종합에서 은메달, 종목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서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도 조금 더 수정하고 완벽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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