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에스포 월드컵 통해 자신감 많이 생겼다”

손연재 “에스포 월드컵 통해 자신감 많이 생겼다”

입력 2016-02-29 09:51
수정 2016-02-29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첫 국제체조연맹(FIF)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해왔다.

이미지 확대
손연재 연합뉴스
손연재
연합뉴스
손연재는 26~28일(현지시간) 핀란드 수도 헬싱키 인근 도시 에스포의 에스포 메트로 아레나에서 열린 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 볼 금메달, 리본 은메달, 후프 동메달을 따냈다.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개인종합 총점 73.550점으로 지난주 모스크바 그랑프리(72.964점)에 이어 다시 한번 개인 최고점을 찍으며 다가올 리우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둔 뒤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이어 바로 한 주 뒤에 한 월드컵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남은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며 “개인 최고점과 개인종합에서 은메달, 종목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서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도 조금 더 수정하고 완벽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