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333

김현수,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333

입력 2016-06-13 07:29
수정 2016-06-13 0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볼넷 1개로 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로 출전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대신 볼넷을 하나 골라내 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갔다.

11일 토론토전에 선발로 나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12일에는 대타로 출전, 볼넷을 얻었다.

이틀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회초 무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에런 산체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지만, 다음 타자인 매니 마차도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김현수는 5회초 앞 타자 애덤 존스의 홈런이 터진 직후 세 번째 타석을 소화했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초에도 삼진을 기록한 김현수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볼티모어는 토론토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9-10으로 져 최근 3연패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