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5·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 블루코스(파71·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09타의 성적을 낸 안병훈은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공동 11위에서 순위가 내려가기는 했으나 공동 10위와 불과 2타 차이로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
빌리 헐리 3세(미국)가 15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47세 베테랑 어니 엘스(남아공)가 13언더파 200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엘스는 12번 홀(파4)에서 157야드를 남기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이 이글로 연결되는 등 이날 버디 4개와 이글 1개로 6타를 줄였다.
53세인 비제이 싱(피지)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선두와 7타 차이가 나지만 싱이 만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샘 스니드가 1965년 세운 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52세10개월)을 경신하게 된다.
두 차례나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사연으로 잘 알려진 에릭 컴프턴(미국)은 7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다.
연합뉴스
안병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 블루코스(파71·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09타의 성적을 낸 안병훈은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공동 11위에서 순위가 내려가기는 했으나 공동 10위와 불과 2타 차이로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
빌리 헐리 3세(미국)가 15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47세 베테랑 어니 엘스(남아공)가 13언더파 200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엘스는 12번 홀(파4)에서 157야드를 남기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이 이글로 연결되는 등 이날 버디 4개와 이글 1개로 6타를 줄였다.
53세인 비제이 싱(피지)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선두와 7타 차이가 나지만 싱이 만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샘 스니드가 1965년 세운 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52세10개월)을 경신하게 된다.
두 차례나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사연으로 잘 알려진 에릭 컴프턴(미국)은 7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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