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복잡한 메시, 소속팀 조기 합류…“1주 먼저 훈련”

머리 복잡한 메시, 소속팀 조기 합류…“1주 먼저 훈련”

입력 2016-07-24 10:41
수정 2016-07-24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대표 은퇴 선언과 탈세 혐의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리오넬 메시(29)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 조기 합류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FC는 24일(한국시간) “메시는 기존 일정보다 7일 먼저 팀에 합류하기로 했다”라며 “26일 잉글랜드 프리시즌 팀 훈련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와 8월 2일에 합류하기로 조율했다.

대다수 주전급 선수들이 8월 2일 합류하는 만큼, 다른 선수들처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메시는 합류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구단에 통보했다.

일찍 몸 상태를 끌어올려, 다음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제라드 피케, 이반 라키티치, 세르지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조르디 알바 등 주전 선수들은 기존 일정대로 2일에 합류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기간에 친선대회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오는 3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셀틱과 첫 경기를 치른 뒤 스웨덴에서 레스터시티, 런던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셀틱과 경기 전까지 잉글랜드 버턴어폰트렌트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훈련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