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금 도전’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시즌 첫 대회 2위

‘평창 금 도전’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시즌 첫 대회 2위

입력 2016-11-12 13:10
수정 2016-11-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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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작한 썰매로 첫 실전 테스트 ‘만족’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가 2016~2017시즌 첫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인 원윤종·서영우 팀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 1차 대회에서 1분50초8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1분50초75의 닉 커닝햄·내던 길스라이더 팀(미국), 3위는 1분50초93의 역시 미국의 저스틴 올센, 오스틴 란디스 팀이다.

북아메리카컵은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대회다.

올림픽이 가장 규모가 크고 세계선수권, 월드컵이 순서대로 그 뒤를 잇는다.

원윤종·서영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이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썰매를 타고 경기를 치른다.

첫 실전 테스트에서 원윤종·서영우는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다.

이들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2차 대회를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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