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13개월 만에 UFC 복귀…12월31일 사파딘과 대결

김동현, 13개월 만에 UFC 복귀…12월31일 사파딘과 대결

입력 2016-11-16 15:32
수정 2016-11-16 15: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턴건’ 김동현(34·부산팀매드)이 천신만고 끝에 옥타곤 복귀전을 잡았다.

환호하는 김동현
환호하는 김동현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10경기에서 김동현이 미국의 도미닉 워터스에게 TKO 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2015.11.28 연합뉴스
UFC는 김동현이 다음 달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릴 UFC 207에 타렉 사피딘(30·벨기에)과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UFC는 웰터급 10위인 김동현과 13위 사피딘의 경기를 메인카드로 편성했다.

원래 김동현은 8월 21일 열린 UFC 202에서 닐 매그니(29·미국)와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전지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경기를 취소했다.

이후 김동현은 이달 20일 예정된 UFC 파이트 나이트 99 군나르 넬슨(27·아이슬란드)전을 잡았지만, 이번에는 넬슨이 다쳐서 또 경기가 무산됐다.

김동현의 마지막 UFC 경기는 작년 11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 노미닉 워터스(27·미국)전이었고, 당시 KO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김동현이 복귀전을 치를 UFC 207의 메인이벤트는 복귀를 선언한 전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9·미국)와 현 챔피언 어맨다 누네스(28·미국)전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