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채원, 크로스컨트리 매스스타트서 은메달

[아시안게임] 이채원, 크로스컨트리 매스스타트서 은메달

입력 2017-02-26 13:25
수정 2017-02-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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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km 매스스타트 경기.  아쉽게 1위 자리를 빼앗긴 이채원이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후 주저앉아 있다.  연합뉴스
26일 일본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km 매스스타트 경기.
아쉽게 1위 자리를 빼앗긴 이채원이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후 주저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채원(평창군청)이 제8회 동게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채원은 대회 최종일인 26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매스 스타트에서 43분 32초 5로 2위를 기록했다.

고바야시 유키(일본)가 43분 28초 6으로 우승해 대회 4관왕에 올랐으며, 리훙쉐(중국)는 43분 33초 8로 3위를 기록했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10㎞ 프리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채원은 이번 대회를 은메달 2개로 마감했다.

국제스키연맹(FIS) 포인트에 따라 3번째로 출발한 이채원은 경기 중반까지 고바야시 유키(일본)의 바로 뒤에서 달리며 힘을 비축했다.

경기 막판까지 선두권을 유지했던 이채원은 끝내 고바야시를 앞지르지 못했다.

이채원은 국내대회인 동계체전에서 금메달만 67개를 획득한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전설적인 선수다.

이달 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스키애슬론에선 12위에 올라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한편 주혜리(평창군청)는 14위, 한다솜(평창군청)은 15위, 최신애(경기도체육회)는 16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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