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호 도움 손흥민, 현지 매체 평점은 저조

시즌 11호 도움 손흥민, 현지 매체 평점은 저조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5-10 11:17
수정 2018-05-10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흥민(26·토트넘)이 도움을 추가하며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작성했으나 현지 매체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미지 확대
손흥민 AP 연합뉴스
손흥민
AP 연합뉴스
영국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뉴캐슬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의 베스트 11 중 델리 알리(6.4점), 벤 데이비스(6.6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점수다.

이들 외에 다른 주전 선수는 모두 7점 이상을 받았고, 센터백 얀 페르통언이 가장 높은 8.3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5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11호 도움이자 29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팀의 1-0 승리에 발판을 놨지만, 이 외에 슈팅은 한 차례도 나오지 않는 등 다른 부분에선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평점이 좋지 않았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는 토트넘 선수 중 중간에 해당하는 6점을 받았다.

골키퍼 우고 요리스와, 페르통언, 케인이 최고점인 7점을 얻었다.

런던 연고 팀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주며 “팀이 앞선 이후에 좀 살아나긴 했지만, 시즌 초반 모습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혹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