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18) 9단이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최종 5국에서 ‘베테랑’ 이세돌(35) 9단을 278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합계 3승2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국은 모두 백을 쥔 기사가 불계로 승리하는 기록을 세웠다. 우승 상금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2018-05-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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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