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전반 22분·24분에 연속골 폭발…시즌 3호골

황희찬, 전반 22분·24분에 연속골 폭발…시즌 3호골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8-26 10:00
수정 2019-08-26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잘츠부르크는 5-0 대승…개막 후 5연승으로 선두 질주

이미지 확대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이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2분 후 추가 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에 앞장섰다. 황희찬은 이달 18일 장트 텐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1골 2도움 활약으로 6-0 대승을 견인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사진은 구단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한 황희찬. 2019.8.26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이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2분 후 추가 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에 앞장섰다.
황희찬은 이달 18일 장트 텐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1골 2도움 활약으로 6-0 대승을 견인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사진은 구단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한 황희찬. 2019.8.26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23)이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며 소속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드미라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2분 후 추가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에 앞장섰다.

황희찬은 이달 18일 장트 텐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1골 2도움 활약으로 6-0 대승을 견인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독일 2부리그 함부르크로 임대됐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잘츠부르크로 복귀한 황희찬은 매서운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달 21일 컵대회 1라운드에서 시즌 첫 도움을 작성한 황희찬은 같은 달 27일 라피드 빈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정규리그 2라운드를 제외하고는 올 시즌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려 컵 대회를 포함한 올 시즌 총 6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4-4-2 전형에서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0-0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22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황희찬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오른쪽 골망을 흔들어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기세가 오른 그는 2분 후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희찬은 전반 24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왼쪽 골문을 꿰뚫었다.

멀티골을 작성한 그는 후반 17분 세쿠 코이타로 교체됐고, 잘츠부르크는 아드미라에 5-0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