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볼·에지볼 등 오심 여부 확인
최근 국제탁구연맹 이사회 열고 도입 최종 결정3월 부산세계탁구선수권이 첫 도입 무대가 될듯
야구,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등 프로 경기가 발달한 종목을 중심으로 비디오 판독이 속속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탁구도 그 대열에 합류한다.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끝난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서 안재현(삼성생명)이 임종훈(KGC인삼공사)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이날 안재현과 임종훈을 비롯해 정영식(국군체육부대), 장우진(미래에셋대우), 이상수(삼성생명)가 남자대표로 선발됐다. 연합뉴스
이번 결정은 개막을 두 달 앞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부산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6일 “국제탁구연맹으로부터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한 내용을 통보받았다”면서 “비디오 판독 운영은 부산 조직위가 아니라 국제탁구연맹이 직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1-1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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