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2군 선수 ‘발열’ 증세…서산 훈련 중단

프로야구 한화 2군 선수 ‘발열’ 증세…서산 훈련 중단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3-27 10:16
수정 2020-03-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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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2군) 선수 한 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서산 훈련을 중단했다.
한화 이글스 엠블렘
한화 이글스 엠블렘
한화는 27일 “퓨처스 선수가 전날 오후 발열 증세를 보였다”면서 “해당 선수는 즉시 구단에 통보하고, 서산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은 후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27일 퓨처스 훈련을 중단했고, 서산 구장을 전면 폐쇄하는 한편, 선수단에게 훈련 및 단체 행동 금지, 전 인원의 외부 접촉 금지 등을 지시했다. 한화는 KBO가 각 구단에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팀은 운영하고 있다. 한화는 “퓨처스 선수들이 훈련하는 서산 구장에서 전 구성원에 대해 1일 3회 발열 체크를 진행하는 등 수시로 감염 예방 관리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국내 프로야구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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