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탈북민 건강증진 및 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 통일부와 체결

체육진흥공단, 탈북민 건강증진 및 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 통일부와 체결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5-02-17 14:36
수정 2025-02-17 1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하형주(왼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탈북민의 건강증진과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하형주(왼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탈북민의 건강증진과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 탈북민의 건강증진과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일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탈북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 경험 제공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스포츠 체험 캠프’,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 독거 탈북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체력100’의 건강·체력검진 및 맞춤형 운동 상담·처방 제공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탈북청소년의 스포츠 강좌 수강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및 스포츠산업 연계 자립·자활 지원 등 스포츠와 연계해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스포츠는 육체·정신적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통일부와 스포츠 협력을 지속해 탈북민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