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스타 오은석(27.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본길(21.동의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오은석은 18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사브르 8강에서 람힌충(홍콩)을 15-6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또 구본길도 8강전에서 툴리베코프(카자흐스탄)를 15-4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오은석과 구본길은 준결승 진출자까지 주어지는 동메달을 확보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끼리 4강에서 대결하게 돼 둘 중 한 명만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한다.
광저우=연합뉴스
오은석은 18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사브르 8강에서 람힌충(홍콩)을 15-6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또 구본길도 8강전에서 툴리베코프(카자흐스탄)를 15-4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오은석과 구본길은 준결승 진출자까지 주어지는 동메달을 확보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끼리 4강에서 대결하게 돼 둘 중 한 명만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한다.
광저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