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금메달 진종오, 북한 김성국과 포옹...‘도쿄에서 만납시다’

[서울포토] 금메달 진종오, 북한 김성국과 포옹...‘도쿄에서 만납시다’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11 17:36
수정 2016-08-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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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북한 김성국과 포옹···’도쿄에서 만납시다’
진종오, 북한 김성국과 포옹···’도쿄에서 만납시다’ 남자 권총 사격 세계랭킹 1위의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전체 3위로 동메달을 차지한 북한의 김성국 선수와 포옹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
남자 권총 사격 세계랭킹 1위의 ‘사격 황제’ 진종오(37·kt) 선수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전체 3위로 동메달을 차지한 북한의 김성국(31) 선수와 포옹하고 있다. 불혹을 앞둔 진종오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후배들에겐 미안하지만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시사했다. 이날 함께 결선에 진출한 한승우(33·kt) 선수는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려 다음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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