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루지 성은령, 여자 1인승 29위

-올림픽- 루지 성은령, 여자 1인승 29위

입력 2014-02-12 00:00
수정 2016-08-04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자 루지 국가대표 성은령(22·용인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1인승을 29위로 마쳤다.

성은령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1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8초743의 기록으로 31명의 선수 가운데 29위에 올랐다.

전날 1∼2차 레이스에서 1분44초133의 기록으로 30위에 자리한 성은령은 이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3차 레이스에서 최하위인 52초486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레이스에서 52초124만에 결승선을 통과, 29위에 오른 것이 순위 상승을 도왔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상승세를 탄 성은령은 출전팀이 적고 변수가 많은 단체전 팀 계주에서 동료와 힘을 모아 1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금메달은 나탈리 가이젠베르거(독일)에게 돌아갔다.

2010 밴쿠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가이젠베르거는 3분19초768의 기록을 내 2연패를 노리던 타티아나 휘프너(독일·3분20초907)와 에린 햄린(미국·3분21초145)를 제쳤다.

독일은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5 질케 크라우샤르가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다섯 대회째 이 종목 금메달을 가져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