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3조 5번째’ 여왕의 몸짓 시작된다

20일 새벽 ‘3조 5번째’ 여왕의 몸짓 시작된다

입력 2014-02-18 00:00
수정 2014-02-1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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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합뉴스
김연아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5·올댓스포츠)가 최악의 조 추첨은 피했다.

김연아는 17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 추첨에서 17번(3조 다섯 번째)을 뽑았다. 올림픽에 초대받은 30명의 선수 중 세계랭킹(29위)이 15번째에 그친 김연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라 16번(3조 네 번째)~18번(3조 마지막 여섯 번째)을 뽑을 수밖에 없었다. 김연아와 함께 출전하는 김해진(17·과천고)은 11번(2조 다섯 번째), 박소연(17·신목고)은 2번(1조 두 번째)을 각각 뽑았다. 김연아는 오전 2시 24분 연기를 시작한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2-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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