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번트 지시 내린 내 잘못” 패장 양상문 LG 감독

[프로야구] “번트 지시 내린 내 잘못” 패장 양상문 LG 감독

입력 2014-10-25 00:00
수정 2014-10-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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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회를 놓쳐 경기를 내줬다. 하지만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는 만족한다. 오지환이 번트를 잘 못하는데 번트 지시를 한 내 잘못이 크다. 타순 변화를 고려해 보겠다. 4차전에서 끝내고 싶다. 3차전에서도 그런 욕심을 내기는 했지만 NC는 약한 팀이 아니다. 4차전에서 웨버가 나올 것이다. 비슷한 유형의 투수가 계속 나와 우리 타자들의 눈에 익는다. 스나이더의 홈런성 타구가 파울이 된 게 아쉽다. 그러나 예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타구가 나오는 것은 고무적이다.

2014-10-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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