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염경엽 넥센 감독
깨끗하게 야구를 하고 싶다. 두산이 우리 선수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2년 전 시리즈 패배를 그대로 갚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투수들이 볼을 많이 던져 어려운 경기였다. 더 공격적으로 던져 줬으면 한다. 타격의 실마리도 안 풀렸다. 너무 잘하려고 하다 보니 더 안되는 것 같다. 목동에서 다시 넥센다운 야구를 하겠다.2015-10-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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