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류현진,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10-23 08:33
수정 2018-10-23 0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인 선발 투수로는 처음으로 WS 마운드에

이미지 확대
류현진. AP 연합뉴스
류현진.
AP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는 25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한국인 투수가 선발로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3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25일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확정돼 생애 처음 펜웨이파크 마운드를 밟는다.

류현진은 원정 경기보다는 홈 경기에서 뚜렷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홈에서 열리는 3~4차전에 등판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보스턴 원정에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되는 2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낙점했다.

류현진은 보스턴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다저스는 1차전에서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 3차전은 워커 뷸러가 나선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