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 무패 행진에 종지부…알바레스, 새 챔피언

골로프킨 무패 행진에 종지부…알바레스, 새 챔피언

이경숙 기자
입력 2018-09-16 15:31
수정 2018-09-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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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가 1년 만에 다시 만난 겐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기고 세계 프로복싱 미들급 최강자로 우뚝 섰다.

알바레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골로프킨과 12라운드 혈투 끝에 2-0 판정승(115-113 115-113 114-114)을 거뒀다.

지난해 9월 17일 이후 정확히 1년 만의 재격돌에서 알바레스는 골로프킨의 무패 행진에 종지부를 꺾고 새로운 미들급 통합 챔피언이 됐다. 알바레스의 프로 전적은 50승(34KO) 2무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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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반면 골로프킨은 40전 만에 첫 패배를 안으며 38승(34KO) 1무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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