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짜리 美 골프신동 18홀 58타 기록

9살짜리 美 골프신동 18홀 58타 기록

입력 2013-06-18 00:00
수정 2013-06-18 1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살짜리 미국 골프 신동이 주니어 골프오픈에서 18홀 58타를 쳐 화제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올해 9살인 잭 애덤스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시브룩 아일랜드의 패트리어츠 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 마운트 플래잰트 주니어 골프오픈 8-9세 소년부에서 58타를 쳐 웨이먼 토머스(74타)를 16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고 18일 전했다.

애덤스는 이틀간의 9홀 경기에서 각각 29타를 쳤다.

3살 때부터 골프를 쳐온 그의 이전 최저타 기록은 SCJGA 가을챌린지에서 거둔 73타다.

주니어 대회를 위해 코스가 2천680야드로 조정됐지만, 애덤스가 홀 평균 3.2타를 친 것을 생각했을 때 이는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다.

데이비드 듀발, 앨 가이버거, 칩 벡 등은 59타,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는 61타가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애덤스는 “퍼트가 다 들어가고 칩샷도 잘돼 재밌었다”며 “코스가 짧았는데 퍼트가 참 잘됐다”며 기뻐했다.

애덤스의 아버지인 랜디 애덤스는 “드라이버샷, 웨지샷, 퍼트 모든 것을 멋지게 해냈다”며 “특히 쇼트게임이 깔끔했다”고 칭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