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예·이지희, 일본여자골투어서 공동 준우승

나다예·이지희, 일본여자골투어서 공동 준우승

입력 2013-09-22 00:00
수정 2013-09-22 15: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다예(26)와 이지희(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에서 선두보다 2타 뒤진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아이치 골프장(파 72·6천399야드)에서 끝난 대회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나다예, 이지희는 후지모토 아사코(일본)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 진출 5년째를 맞이한 나다예는 지난달 메이지컵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올 시즌 7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JLPGA 투어에서만 17승을 올린 베테랑 이지희는 이날 줄버디를 낚고 7타를 줄이며 올해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인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해 역대 12번째로 JLPGA 투어 20승째를 신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