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자 페테르센도 “나비스코 못 가요”

2인자 페테르센도 “나비스코 못 가요”

입력 2014-04-03 00:00
수정 2014-04-03 0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허리 디스크 증세 악화로 불참…올해만 부상으로 세 차례 기권

이미지 확대
수잔 페테르센
수잔 페테르센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도 허리 부상 때문에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페테르센은 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허리 디스크 증세 악화로 대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는 등 통산 14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를 추격해 온 페테르센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1월 바하마클래식에서도 어깨 부상으로 기권하는 등 올해만 벌써 세 차례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4-04-0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