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브룩 헨더슨, 렉시 톰프슨...이들의 공통점은...

리디아고, 브룩 헨더슨, 렉시 톰프슨...이들의 공통점은...

입력 2015-08-17 11:24
수정 2015-08-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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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 17번홀 그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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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6월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 7번홀 두번째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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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톰프슨, 6월 KPMG 위민스 챔피언십 3라운드 1번홀 그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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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10대 골프 소녀 브룩 헨더슨(17·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세다.

만 18세 이전에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가 15세 때, 미국 렉시 톰프슨이 16세 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리디아 고는 2012년 LPGA 투어 CN 캐나디언 여자오픈 우승에서, 렉시 톰프슨은 2011년 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 우승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안았다.

헨더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대회 최저타 기록을 경신했다.

헨더슨은 “믿어지지 않는다.정말 흥분된다”며 “몇 달 전과 비교해 오늘 더 좋은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그저 더 낮은 타수를 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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