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4주만에 국내대회 출격…MBN오픈서 5승 도전

전인지, 4주만에 국내대회 출격…MBN오픈서 5승 도전

입력 2015-08-18 09:11
수정 2015-08-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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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한국과 미국, 일본 메이저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4주만에 국내 대회에 출격한다.
전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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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20일부터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휴·스타코스(파72·6천67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 시즌 5승을 노린다.

전인지의 국내 대회 출전은 지난달 26일 하이트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한·미·일 메이저골프 대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이후 4주만이다.

전인지는 하이트진로 대회 이후 브리티시오픈에 참가해 공동 31위를 차지했고, 지난 9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전인지는 이번 시즌 4승과 함께 상금은 7억1천900만원을 획득하며 다승과 상금 부문 모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정민(23·비씨카드)이 전인지의 5승 저지를 위한 선봉에 선다.

이정민은 지난 6월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3승을 올린 이후 두 달 넘게 국내외 대회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BMW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품으며 상금 순위 2위에 오른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27·교촌F&B)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3승과 함께 브리티시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고진영(20·넵스)은 이번 대회 참가하지 않는다.

상금랭킹 5위 박성현(22·넵스)과 올해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 제주 삼다수 대회에서 생애 처음 홀인원을 기록한 김보경(29·요진건설) 등도 우승을 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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