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태권도> 이아름, 여자 57㎏급 금메달

-아시안게임-<태권도> 이아름, 여자 57㎏급 금메달

입력 2014-10-02 00:00
수정 2014-10-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아름(22·한국체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아름은 1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일본의 하마다 마유를 6-4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지 확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감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감격 1일 오후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일본 하마다 마유에게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이아름이 코치와 껴앉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아시안게임> 이아름 금메달
<아시안게임> 이아름 금메달 1일 오후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한국 이아름이 일본 하마다 마유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아름은 이 경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아름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을 확인하며 체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아름은 앞선 여자 46㎏급의 김소희(한국체대)에 이어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한국의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아름은 일본 태권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 하마다를 맞아 1라운드에서 주먹으로 몸통을 가격해 먼저 1-0으로 앞서 나갔다.

2라운드 들어 동점을 허용했지만 바로 하마다의 경고 누적으로 한 점을 보탠 뒤 머리 공격까지 성공해 순식간에 5-1로 달아났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이아름은 3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추가 득점한 뒤 하마다의 거센 반격에 두 점 차까지 쫓겼지만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이아름은 이날 첫 경기였던 오윤빌렉 조리구(몽골)와 16강전에서 6-0으로 앞선 2라운드에 기권승을 거뒀다.

8강에서는 사마네흐 셰시파리(이란)에게 3라운드 57초 만에 13-1로 앞서 점수차 승리(2라운드 종료 이후 12점차 이상)로 마무리하는 등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준결승에서는 랑시야 니사이솜(태국)을 5-1로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급

1. 이아름

2. 하마다 마유(일본)

3. 랑시야 니사이솜(태국)

왕윈(중국)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