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첫 금메달 주인공은 스웨덴 여자 크로스컨트리 칼라

평창 첫 금메달 주인공은 스웨덴 여자 크로스컨트리 칼라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2-10 17:02
수정 2018-02-10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승후보 비에르옌, 3연패 무산

이미지 확대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스웨덴 샬로테 칼라(5번)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스웨덴 샬로테 칼라(5번)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웨덴의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 샬로테 칼라(31)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칼라는 10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크로스컨트리 15㎞(7.5㎞+7.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0분 33초 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 종목은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여왕’ 마리트 비에르옌(38·노르웨이)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나 칼라가 비에르옌의 3연패를 저지하며 평창올림픽 첫 금메달을 가져갔다.

칼라는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 이 종목에서 비에르옌에 이어 2위에 오른 아쉬움을 설욕하고 자신의 올림픽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