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 주문 쇄도

2014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 주문 쇄도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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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시작 24시간 만에 230만장 돌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을 사려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전날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해 24시간 만에 230만 장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최국 브라질의 주문량이 190만 장으로 가장 많고 인접국 아르헨티나가 20만 7천 장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미국(5만 장)이었다.

전체 본선 경기 가운데 현재까지 상파울루 개막전 입장권 주문량이 37만 2천 장으로 가장 많다. 리우데자네이루 결승전 입장권 주문량은 34만 장이다. 수도 브라질리아 경기 입장권이 10만 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을 개최한다. 월드컵 통산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은 2014년 대회에서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4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12월 6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州)의 휴양도시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이루어진다.

본선은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경기는 12개 도시로 나뉘어 펼쳐지며 개막전은 상파울루, 결승전은 리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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