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는 천재…함께 뛰는 건 영광”

네이마르 “메시는 천재…함께 뛰는 건 영광”

입력 2013-10-15 00:00
수정 2013-10-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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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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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21·FC바르셀로나)가 팀 동료이자 세계적인 골잡이인 리오넬 메시(26)에 경외감을 표시했다.

네이마르는 “메시는 놀라운 선수이자 천재”라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그렇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통신사인 에우로파 프레스가 중국 신문을 인용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메시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꿈이 이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네이마르는 메시와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데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메시를 치켜세웠다.

네이마르는 “그라운드에서 메시를 많이 도와주고 싶다”며 “메시 곁에서 축구할 수 있는 것은 영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네이마르는 같은 브라질 출신의 팀 동료 다니 알베스에게도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5월 산투스(브라질)에서 이적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이유에서였다.

네이마르는 “다행스럽게도 구단, 선수들, 코치진, 팬들 덕분에 벌써 팀이 집처럼 느껴진다”면서 “특히 알베스가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고마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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