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손흥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베스트 11

2경기 연속골 손흥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베스트 11

입력 2013-12-10 00:00
수정 2013-12-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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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손흥민(레버쿠젠)이 2주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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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정규리그 15라운드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은 라페엘(묀헨글라트바흐)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8일 도르트문트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꽂으면서 레버쿠젠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1일 손흥민은 뉘른베르크와의 14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과 쐐기골을 잇달아 꽂아 팀의 3-0 대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1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주 연속 베스트 11에 뽑히는 영광을 맛봤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실시한 ‘15라운드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도 프랭크 리베리(뮌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투표에서 27%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며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최근 치른 3경기에서 5골이나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15라운드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리베리는 15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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