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맨유, 8강선 최강 뮌헨 상대

‘천신만고’ 맨유, 8강선 최강 뮌헨 상대

입력 2014-03-22 00:00
수정 2014-03-22 0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럽 챔스리그 대진 확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우여곡절 끝에 진출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최강의 상대를 만났다.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확정됐다. UEFA가 21일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한 8강 대진 추첨에서 맨유의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결정됐다. 뮌헨은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등 무려 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올 시즌도 분데스리가 25경기 무패(23승2무) 행진을 이어 가며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같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준결승 상대였던 도르트문트(독일)를 다시 만나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파리 생제르망(프랑스)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첼시(잉글랜드)와 격돌하게 됐다. 경기는 오는 4월 2, 3일과 9, 10일 오전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4-03-22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