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이승우, 대표팀 대회 참가않고 소속팀 합류

바르샤 이승우, 대표팀 대회 참가않고 소속팀 합류

입력 2014-07-25 00:00
수정 2014-07-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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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이하(U-16) 축구 국가대표로 뽑혀 국내에서 훈련 중이던 이승우(16)가 대표팀 친선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소속팀 담금질에 합류한다.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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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첫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27일 출국한다고 25일 밝혔다.

U-16 대표로 뽑힌 이승우는 내달 초 멕시코에서 치러지는 코파 멕시코대회에 나가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계획보다 이른 출국으로 이승우의 대회 출전도 물 건너갔다.

협회는 이승우가 생각보다 일찍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데엔 최진철 U-16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의 배려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승우가 새 시즌에 합류하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16∼18세 팀으로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최종 단계에 해당한다.

바르셀로나 성인팀 합류 여부가 갈리는 시기여서 팀 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승우가 코파 멕시코대회에 출전하면 소속팀 훈련을 시작부터 소화할 수 없다. 후베닐A의 훈련은 28일 시작하는데 코파 멕시코대회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달 귀국한 이승우는 U-16 대표로 최 감독의 지휘 아래 18일부터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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