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해리 레드냅(68·잉글랜드) 감독이 사퇴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레드냅 감독이 최근 무릎 수술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4일 보도했다.
레드냅 감독은 “무릎 수술을 받게 되면 매일 연습장에 나가서 훈련을 지휘할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밝히며 “내가 100%의 노력을 기울일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이 자리를 맡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QPR는 레스 퍼디낸드와 크리스 램지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긴 뒤 후임 감독을 물색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 사령탑을 맡았던 레드냅 감독은 박지성(34)이 이 팀에서 뛰던 2012년에 QPR 지휘봉을 잡았다.
2012-2013시즌 도중인 2012년 11월에 QPR에 부임한 레드냅 감독은 그 시즌 2부리그인 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으나 이번 시즌 다시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놨다.
하지만 이번 시즌 5승4무14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9위에 머물고 있어 다시 강등 위기를 맞고 있다.
이 팀에는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윤석영(25)이 속해 있다.
연합뉴스
AP통신 등 외신들은 “레드냅 감독이 최근 무릎 수술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4일 보도했다.
레드냅 감독은 “무릎 수술을 받게 되면 매일 연습장에 나가서 훈련을 지휘할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밝히며 “내가 100%의 노력을 기울일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이 자리를 맡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QPR는 레스 퍼디낸드와 크리스 램지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긴 뒤 후임 감독을 물색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 사령탑을 맡았던 레드냅 감독은 박지성(34)이 이 팀에서 뛰던 2012년에 QPR 지휘봉을 잡았다.
2012-2013시즌 도중인 2012년 11월에 QPR에 부임한 레드냅 감독은 그 시즌 2부리그인 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으나 이번 시즌 다시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놨다.
하지만 이번 시즌 5승4무14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9위에 머물고 있어 다시 강등 위기를 맞고 있다.
이 팀에는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윤석영(25)이 속해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