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애스턴빌라 2-1 제압

‘손흥민 빠진’ 토트넘, 애스턴빌라 2-1 제압

입력 2015-11-03 07:36
수정 2015-11-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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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최하위 애스턴빌라를 꺾고 1승을 챙겼다.

토트넘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애스턴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5승5무1패(승점 20)가 된 토트넘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애스턴빌라는 1승1무9패(승점 5)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무사 뎀벨레가 대니 로즈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애스턴빌라의 반격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델리 알리가 페널티박스 내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애스턴빌라 조던 아예우에 1골을 내줬지만 이후 반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토트넘은 맨체스터시티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쳐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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