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신태용 “공격 찬스에서 마무리 아쉬워”

<올림픽축구> 신태용 “공격 찬스에서 마무리 아쉬워”

입력 2016-01-08 03:07
수정 2016-01-08 03: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AFC U-23 챔피언십 결승까지 가서 멋진 경기하겠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 직후 “공격 찬스가 많이 있었지만 마무리를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샤밥 경기장에서 열린 양국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연합뉴스 특파원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렀다. 평가전치고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면서 “수비에서 찬스를 내준 부분도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카타르로 이동,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14일 오전 1시30분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신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뛸 선수들의 체력을 테스트하려 했는데 90분간 잘 뛰어줬다”면서 “류승우가 부상으로 오늘 출전하지 못했지만 내일 훈련에 지장이 없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또 “선수들이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3위 안은 물론이고 결승까지 진출, 결승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