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로2016 잉글랜드 루니 ‘아이슬란드에 지다니..’

[포토] 유로2016 잉글랜드 루니 ‘아이슬란드에 지다니..’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28 09:57
수정 2016-06-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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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아이슬란드 유로2016 루니. 사진=AP연합
잉글랜드 아이슬란드 유로2016 루니. 사진=AP연합
아이슬란드가 잉글랜드에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아이슬란드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16강전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아이슬란드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이후 2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8강에 오른 아이슬란드는 개최국 프랑스와 붙게 됐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잉글랜드가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니가 깔끔하게 차 넣었다. 하지만 불과 2분 뒤 아이슬란드가 스로인 공격 과정에서 쇄도하던 라그나르 시구르드손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이슬란드는 전반 18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당황한 잉글랜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 28분 케인의 발리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루니의 논스톱 슈팅은 빗맞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잉글랜드는 다이어를 빼고 윌셔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바디를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1분 케인의 프리킥은 빗나갔고 후반 25분 바디의 공간 침투는 상대 태클에 아쉽게 무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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