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위해 이란으로 출국…“호랑이굴서 승리 거둘까”

한국,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위해 이란으로 출국…“호랑이굴서 승리 거둘까”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07 08:08
수정 2016-10-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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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에 3대2 역전승
한국, 카타르에 3대2 역전승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둔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6.10.6
연합뉴스
카타르에 3-2 역전승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과의 경기를 위해 7일 출국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1시 5분 인천공항을 통해 KE 0951편으로 이란으로 떠난다. 대표팀은 두바이를 경유한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0일 카타르와 3차전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에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제압한 이란에 이어 A조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이란을 꺾으면 조 1위로 등극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은 이란과 맞대결을 갖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역대 6번의 맞대결 중 2무 4패의 절대 열세에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인 2014년 11월 열린 평가전에서도 0-1로 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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