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라운드 상주 상무 전 2-1 승리 견인
전북 5연승 달리며 1위 울산 바짝 추격
최근 중동팀에게 거액 러브콜 받아 주목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왼쪽 풀백 김진수(28)가 지난 주말 펼쳐진 K리그1 17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김진수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 도중 목을 축이며 호세 모라이스 감독의 작전 지시를 받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김진수는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던 그는 2017년부터 전북 유니폼을 입고 전북의 리그 3연패를 거들었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국내 최고 몸값(연봉 14억원)을 받고 있다. 올해가 전북과의 계약 마지막 해 인데 최근 중동 팀으로부터 거액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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