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안타까워 하는 손흥민의 모습. 런던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0~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슈팅 2개에 그치며 기대했던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이날 무득점으로 손흥민은 지난달 5일 브렌트퍼드(2부)와 EFL컵 준결승전에서 득점 이후 30일째 6경기 침묵을 지켰다. 정규리그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승점 33점(9승5무6패)로 8위로 밀리면서 우승 도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4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 직후 조제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에게 이야기하는 모습. 런던 AFP 연합뉴스
첼시는 전반 23분 티모 베르너가 수비수 에릭 다이어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다이어의 태클에 베르너가 쓰러졌고, 주심은 그대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4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 직후 손흥민의 모습. 런던 EPA 연합뉴스
손흥민이 정규리그 12골에 묶인 사이 득점 랭킹 선두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15개)가 가져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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