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역대 두 번째 자책골

박주영, 역대 두 번째 자책골

입력 2010-06-18 00:00
수정 2010-06-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주영(모나코)이 한국 축구 선수로는 두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자책골을 넣었다.

 박주영은 17일 오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7분 자책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아르헨티나가 얻은 프리킥 때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차올린 공이 마르틴 데미첼리스의 키를 넘어 골문 앞에 있던 박주영의 오른 다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골키퍼 정성룡(성남)이 왼쪽 다리를 쭉 뻗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 선수가 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은 것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조별리그 이탈리아와 3차전(2-3 패) 때 조광래(현 경남FC 감독)에 이어 두 번째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