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추락기 테러여부 수사…”승객 4명 신원확인중”

말레이 추락기 테러여부 수사…”승객 4명 신원확인중”

입력 2014-03-09 00:00
수정 2017-10-24 1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말레이시아 당국이 8일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200기 사건과 관련해 테러 연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히삼무드딘 후세인 교통부 장관이 밝혔다.

후세인 장관은 이 사안을 현재 말레이시아 국가안보 기관들이 수사하고 있으며 정보기관과 대(對)테러 조직도 동원됐다고 전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후세인 장관은 또 사고기가 특정 세력의 공격으로 추락했다고 단정하지는 않았으나 승객 4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이 비행기에는 도난된 여권을 소지한 승객 2명이 탔던 것으로 드러나 이번 사건이 테러 조직의 소행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