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류현진 “배지현 속만 안 썩이면…”

예비신랑 류현진 “배지현 속만 안 썩이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06 13:45
수정 2017-12-06 13: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비신랑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제는 혼자가 아닌 생활을 해야 하므로 책임감이 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류현진이 결혼을 앞둔 배지현 아나운서와 관련된 질문에 답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류현진이 결혼을 앞둔 배지현 아나운서와 관련된 질문에 답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은 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류현진은 내년 1월 5일 동갑내기인 배지현(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며칠 내로 정식 프러포즈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류현진은 “남편으로서 속만 안 썩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상을 공동 수상한 국민타자 이승엽(41·전 삼성 라이온즈)은 류현진의 말이 맞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네, 네”라고 답하면서 “현진아, 와이프 말을 잘 들으면 행복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 진행을 맡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