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6월쯤 신형 아이폰 정식 공개할 듯

애플,6월쯤 신형 아이폰 정식 공개할 듯

입력 2010-04-29 00:00
수정 2010-04-29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차세대 아이폰 유출 사건에 휘말린 애플이 오는 6월 있을 국제 콘퍼런스에서 신형 아이폰을 정식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는 6월 열릴 애플 주최 ‘전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애플이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 모델을 정식으로 선보이고,가격과 사양 등을 발표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연례행사인 WWDC가 지금껏 아이폰 등 인기 제품을 포함한 애플의 신제품 출시 무대로 자리 잡아왔기 때문이다.

 앞서 애플은 오는 6월 7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WWD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콘퍼런스에서 아이패드에 관심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회의와 최신 버전의 아이폰 OS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Gizmodo)는 최근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인근 레드우드 시(市)의 한 주점에서 차세대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기기를 입수해 이미 그 사진과 사양을 공개한 바 있다.

 블로그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은 전면부에 화상 통화를 위한 비디오 카메라를 장착했고,뒷면이 기존처럼 곡선형이 아니라 평평하며,배터리 크기는 16% 정도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