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발효 연내엔 어려울 듯”

“한·EU FTA 발효 연내엔 어려울 듯”

입력 2010-09-16 00:00
수정 2010-09-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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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밝혀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발효가 어려워졌다.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EU가 지난 10일 특별외교이사회에 이어 13일 일반이사회를 열어 한·EU FTA 승인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탈리아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사실상 연내 발효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 플랜A는 연내 발효, 늦어도 내년 1월1일엔 발효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EU 집행위도 이에 동의했지만, 플랜A는 물리적으로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10-09-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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